<p></p><br /><br />[앵커]<br>Q. 성혜란 기자와 여랑야랑 시작합니다. 첫번째 주제 보겠습니다. 장동혁 후보, '나야 나'. 뭐를 자처하는 건가요? <br><br>"나야 나" 보통은 칭찬 받을 때 손 들죠. <br> <br>그런데 한동훈 전 대표가 실명을 언급하지 않은 '최악'의 당 대표 후보, 나라고 손들고 나섰습니다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한동훈 전 대표가 최악을 막기 위해서 김문수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이야기를 하셨고 <br> <br>[김종석 / 채널A 앵커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죄송한데 그 최악이...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저라고 생각합니다. <br> <br>[김종석 / 채널A 앵커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그래요? 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당대표 후보(오늘, 채널A 라디오쇼 '정치시그널')] <br>한동훈 대표가 표현하는 최악은 저다. 저를 최악이라고 표현한 것이죠. 본인 입장에서는. 제가 되는 게 최악이라고 생각하신 거고. <br><br>Q. 친한계도 의외라는 반응도 있던데, 한동훈 장동혁 두 사람 참 기구한 인연이네요. <br><br>한 때 늘 함께하는 콤비였던 두 사람, <br> <br>탄핵 국면에서 등을 돌리자, 누구보다 매몰찬 사이가 됐습니다. <br><br>[장동혁 / 당시 국민의힘 사무총장(지난해 1월)] <br>[한] 한번도 가보지 않았지만 <br>[동] 동료시민과 함께 <br>[훈] 훈풍을 타고 총선 승리를 향해 나아갑시다. 한동훈!!!!!<br> <br>[장동혁 /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 (지난 19일)]<br>열심히 싸워온 분에 대해서는 공천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.<br><br>한 때 응원하던 사이에서 한 전 대표의 '최악'이 되길 바라는 사이로 바뀐 거죠. <br><br>비정한 정치네요. <br><br>구성: 성혜란 기자, 김지숙 작가 <br>연출·편집: 정새나 PD, 이지은 AD <br>그래픽: 성정우 디자이너<br /><br /><br />성혜란 기자 saint@ichannela.com